화이트보드 지우기, 오래된 보드마카 자국 얼룩지우는 팁
화이트보드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꺼려지지 않는 묵은 보드마카 얼룩이 남게됩니다. 일반적인 지우기 나 청소 제로는 아예 안되죠. 오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달력으로 사용하는 화이트보드에 8월이 적혀있길래, 왜 안지우시냐고 물어봤더니 이미 굳어버려서 지워지지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물티슈나 세제를 이용해서 잉크를 불린 다음 지우면 지워지겠지만, 얼룩이 남잖아요?
조명 차이도 있지만 아래 사진 한 번 봐주세요. 전과 후. 확실히 깨끗해졌지요?
화이트보드의 얼룩을 지우는 팁은 바로 '택배송장 지우개'입니다.
잉크를 녹여서 지워주는 제품인데요, 화이트보드의 얼룩을 기가 막히게 지워줍니다.
처음에는 스틱형을 썼는데 스틱형 머리가 착색이 되어서 지우려고 할 때마다 오히려 스틱 헤드때문에 얼룩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스프레이 형을 사봤습니다. 물론 택배 송장 지우는 역할은 스틱형이 더 편했습니다. 액체와 함께 문질러 주니까요. 하지만 확실히 넓은 면적의 얼룩을 지우기에는 스프레이형이 확실히 편하네요!
확실히 화이트 보드의 얼룩을 지우는 것은 스프레이형이 편했습니다. 얼룩이 번지는 것도 덜하구요.
이 택배 송장 지우개는 얼룩을 분해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잉크가 번지지 않는 제품이라면 유성매직도 잘 지웁니다.
플라스틱 뚜껑에 이름을 적어놨는데 지워봤더니 자연스럽게 지워지더라구요!
택배 송장 지우개로 잉크를 지우려고 할 때 주의하실 점은 바로 잉크를 흡수하는 재질은 쓰지 않으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종이나 옷감 같은 경우는 잉크가 녹아서 번지고, 그걸 지우려고 닦아내면 잉크를 녹인 액체가 전체적으로 번지면서 물들거든요.
여러분도 집에 하나씩 구비해두고 화이트보드 깨끗하게 관리해주시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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