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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Apple

맥북 사용기(2) - 13인치가 가지는 매력

by 공부하는이땡땡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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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맥북을 13인치를 살 생각은 아니었다
맥북을 구매하면서 한 편으로 왠지 두려움에 가방에 넣어서 다니기만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그래서 조금 더 가벼운거, 조금 더 작은거를 본능적으로 선택한 것일지도 모른다 ㅋㅋㅋ

15인치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마저도 화면이 작다고 느껴진다.
근데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내가 노트북을 거치해놓고 충분히 거리를 두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작업하기 때문이다

발열도 있고, 노트북의 키배열 불편해. 어차피 터치패드 안쓰는거...

그러다 보니 결국 큰 화면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화면 분할을 자주 이용한다. 윈도우키 + 좌우
그런데 13인치 맥북은.... 화면 분할을 할 수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다
두 개를 띄어놓으면 정말 불편하게 정보를 잘 전달하지 못한다.
반대로 하나의 창만 띄워놨을 때 화면이 정보를 잘 전달하고 사용하기도 딱 좋게 최적화되어져 있다. (스테이지 매니저를 켜놓았을 시)

데스크탑 14까지 만들었다

그래서 알트탭 이상으로 세 손가락 좌우 이동으로 창 전환이 편리하여 분할 창에 대한 부러움은 많이 없어졌다.
거기에 cmd + tab 키를 사용하여 앱간의 이동까지 지원하니 여기저기 창을 많이 펼쳐놔 내가 원하는 앱으로 바로 이동하고 싶을 때는 앱간 이동을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블로그 글을 쓸 때 나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려면 13인치는 최고의 휴대성을 제공해주는거 같다
그리고 작은 화면에서 오는 배터리 효율도 무시하지 못할 거 같다

생각보다 사용시간이 길어서 하루 1~2시간 사용으로는 일주일 내내 쓰는거 같아서 그건 좋다

필자가 운전 안 하는 택시타는 환경이라 극찬하는거지 사실 13인치이기 때문에 작은 화면으로 영상 편집이나 그림 편집 같은 작업은 솔직히 힘들 거 같다.

반대로 클램쉘 모드로 외부 모니터와 연결해서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는 환경을 구성할 생각이 있다면
휴대성 부분에서 13인치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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