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사이드포켓에 어울리는 텀블러 - 콘티고 스냅씰 20온스(591ml)

출근할 때 이용하려고 텀블러를 샀다
물론 예티, 스탠리 등 여러 텀블러가 후보에 있었다.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텀블러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1. 밀봉이 잘 되는가? - 고무패킹으로 밀봉 되는거 말고, 돌리는 뚜껑!!
2. 가방 사이드 포켓에 잘 들어갈까? - 일자형 디자인 선호,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손잡이는 없어야 할 것
3. 벤티 사이즈 용량의 음료를 담을 수 있는가? 
 - 스타벅스 벤티, 컴포즈 커피가 약 591ml의 20온스 기준의 음료가 담긴다
 

첫 번째 후보였단 스탠리 퀵플립 고

슬림한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겼지만 
24OZ라는 메가 커피도 받아먹을 수 있는 대용량의 거부감.... (난 20온스를 원해!)
무엇보다 뚜껑을 쉽게 열고 마시면 뚜껑이 코를 때릴 거 같은 느낌...
앞 뒤 철사 모양의 홀더가 조금 마음에 걸렸다.... (사실 뚜껑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갈릴 줄을 몰랐다.)

그러던 중 발견한 콘티고 텀블러

1개짜리 가격은 핫딜하는 스탠리 뺨치나....
상품 중에 2팩 상품이 있어서 1개가 2만원 이하의 가격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판단
(사실 나는 핫딜때 사서 그런가 좀 더 싸게 샀다)

이 정도 가격이면 매력있지 않음?

높이는 낮고 두께감이 좀 있다. 
사실 사이드 포켓에 겨우 들어간다 ㅋㅋㅋ 찢어질 거 같다

상품주요설명 - 11번가(하단 링크)

그래도 너무 길지 않고, 디자인이 무난한게 상당히 마음에 든다

뚜껑은 밀봉이 잘 되는 디자인이다(돌려서 잠그는 디자인)

뚜껑의 버튼을 위로 올리면 저 구멍을 막고 있는 고무가 내려가는 구조이다
많이 내려가지 않아서 얼음이 나오거나 할 걱정이 없는 대신 빨대를 꽂을 수는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방 사이드 포켓을 이용하여 텀블러를 구매하고 싶은 분은 참고하길 바란다

얼마전에 배송받은 Nuroad와 조합

 
https://www.11st.co.kr/products/pa/3524701061?&trTypeCd=MAS90&trCtgrNo=585021 

[11번가] Contigo 여행용 스냅설 보온 텀블러 0.5L 사케 블루콘

2023.02.11 - [이것저것/해보자] - 쌤소나이트 가방을 직구해보자 - NU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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