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초등학생 소송 사건... 고아에게 소송을?!?!

악법도 법이다..

법은 대부분
힘있고(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돈있고(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대기업)
아는 사람(검사라든가.. 검사?)
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자유주의 시대에
법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을
법으로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보다
정이 많고 남의 일에 관심 많으며
오지랖이 넓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내 일도 아닌데 분노 할 때가 있다

[한화 손해보험 초등학생 소송 사건]

https://youtu.be/KSC8DL82OCs

이야기의 시작점... 사람들의 분노가 시작되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교통사고로 아이의 아버지 사망
어머니 베트남인 사고 후 사라짐
08년생 초등학생은 고아가 됨
사망보험금은 모친 몫이라며 제외하고
초등학생에게 40퍼센트만 지급됨

보험사가 사고 당시 상대 차량 동승자 치료비 등
5300만원을 썼다며 소송

법적으로 14일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약 2700만원을 아이가 갚아야 하며
아이가 못 갚으면 이자 12프로

고아가 된 아이에게... 법적인 소송을 통해

헤어나올 수 없는 굴레를 씌운 것...

 

심지어 보험금도 다 지급하지 않았다...

 

 

 

 

[국민의 분노]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

 

유튜브에서 어느 보험사인지 밝히지 않았고..

국민 청원이 이루어지자... 결국 실체가 들어난다.

바로 한화손해보험!!

결국 언론에서도 다루기 시작한다.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488

한화손해보험, 초등학생 고아 수천만원 보험금 청구... 청와대 국민 청원 15만 돌파 - 금강일보

 

 

 

 

[비록 사과는 했지만?]

이슈가 되자 보험사에서 사과를 한다.

http://naver.me/GgNrYeq2

[전문]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 '초등학생 소송' 대국민 사과

(댓글들도 보면 좋다)

 

 

불법은 아니었다
그러니 법의 심판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정 많고 머리 좋은 국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다행이다..
나는 한화 보험이 없어서 ㅋㅋㅋ

 

 

 

[여담]

사실 이보다도 더 억울한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초등학생, 고아 라는 단어가

더 우리를 마음 아프게, 그리고 분노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