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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육아, 수학, 교육

[알리] Orico C-type hub + 갤럭시탭S7플러스 사용 후기

by 공부하는이땡땡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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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7 플러스를 구매하고 덱스 모드를 꿈꾸며... 

허브를 구입하였다. 

사실 키보드가 오고 나서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일단 생각과는 너무 다른 환경에 현재까지 사용담을 적어볼까 한다. 

 

일단 Orico 허브는 노트북용이지 안드로이드용이 아니다. 

따라서 약간의 제한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다. 

 

단자를 모두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랜포트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SD카드 슬롯 역시 비상용이지 꼭 써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다. 

 

VGA나 HDMI 같은 경우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HDMI 정도는 확실히 필요한 포트라는 생각은 한다... 

 

 

이미 충전테스트에서 개봉을 해버렸다 ㅋㅋ 11포트의 허브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후기이지 추천글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고속충전

PPS 지원을 안하니까 뭐... 초고속 충전은 당연히 뜨지 않는다. 

그런데 웃긴건 연결 순서이다 ㅋㅋㅋ

허브를 연결한 상태에서 충전케이블을 꽂으면 '유선 충전'으로 거의 충전이 안된다고 봐야 하고..

충전케이블을 먼저 꽂은 상태에서 연결하면 '고속 충전'이 뜨기는 한다.. 

 

하지만 이미 허브를 연결한 순간부터 발열이 장난아니라..

여기에 충전까지 시키는건 왠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느낌이라... 패스!

 

 

2. 외장하드 인식..

현재 C타입 노트북이 없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전원 없이는 외장하드가 작동조차 되지 않는다. 

전원이 있으면 외장하드 불이 깜박이면서 작동은 하는데...

인식이 안된다.. ㅠㅠ 2개까지 동시 인식이라지만.. 안드로이드는 해당사항이 없나보다..

 

 

 

3. 3.5mm 단자

당연히 스마트폰의 3.5mm 단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

오리코 뒷면에 헤드셋 모양을 보기 전에는 ㅋㅋㅋㅋ

 

심지어 뒤늦게 발견한건데... 

3.5mm 단자의 경우에는 HDMI / VGA 포트에 연결할 때만 작동한다..

(아 이걸 왜 놓쳤을까.. ㅠㅠ 알았다면 이어폰 단자 진작에 포기하는건데 ㅠㅠ)

 

이어폰 단자 역할을 해줄 줄 알았는데...

이어폰 단자를 포기했다면..

Ugreen 이나 Baseus의 조금 더 저렴하고 슬림한 제품을 구매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HDMI 연결 + 이어폰 연결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특히 X-box 게임을 즐기려면....!(블루투스 이어폰 쓰세요..)

아직 내 장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더 저렴하고 슬림한 녀석들.... ㅠㅠㅠㅠㅠㅠㅠ

 

4. USB 마이크 연결

집에서 놀고 있는 USB 마이크를 연결해보았는데..

인식은 한다~!

그래서.. 어디서 쓰냐...

음성녹음 어플에서 쓸 수 있더라.. 

 

이상하게 컴퓨터, 스마트폰에서는 음량이 작게 녹음되는데..

태블릿에서 조금 더 크고 선명하게 녹음되는 착각이 드는건...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만족한 부분)

 

 

5. 로지텍 키보드+마우스 콤보

이것 또한 잘 연결된다. 큰 화면에 마우스 포인트가 움직이는 걸 보니..

조금 더 생산성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일단 키보드 커버 빨리 좀 ㅠㅠㅠ)

 

 

6. 당연히 USB 메모리는 잘 인식한다!

 

 

결론: 아마도 허브 중에서 좀 고가의 것을 샀다. 

그만큼 다용도로 잘 활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외장하드 연결 실패

3.5mm 단자 연결 실패... 

USB 마이크는 줌에서 활용 안됨...

 

생각보다 확실히 노트북, 컴퓨터 보다는

안드로이드라는 시스템이 확장성에 제한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ㅋㅋ

 

그리고 태블릿을 쓰면 쓸수록 더러운 안드로이드의 어플들의 최적화는 거의 없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

 

일단은 무선 마우스와 유에스비 메모리 연결 용도로...

그리고 가끔 나래이션 더빙용으로...

어쩌다가 HDMI를 통한 화면 복제 용도로... 써야겠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따라 사는 사람은 없겠지..

난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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