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가... 남자는 그런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버리기가 더 귀찮은 꽃 선물을
여자들이 좋아한다던데...
(분명 안 좋아하는 여자도 있을거다!!!)
물론 받는 사람이 좋아한다면 해주는게 맞지만...
아직도 머리로는 납득을 못하고 있다 ㅋㅋㅋㅋ
(솔직히 차라리 그 돈을 봉투에 넣어서 주고 싶다...)
아내가 학원을 개업도 했고,
생일도 다가오고...
작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생각하고 꽃배달을 검색해보았다.
*** 들어가기 전에, 태어나서 처음 선물해 본 꽃배달을 주문해 본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길...
[꽃 바구니 사진]
일단 결과물부터... (나머지 내용은 그냥 내가 주문한 후기이다)
블로그 글을 쓴다고 하니 여러장의 사진을 보내주었다 ㅋㅋㅋ
난 솔직히 하단의 사진이 마음에 들고
직접 보면 입체갑 있게 펼쳐져서 조금 더 예뻐 보인다.
개인마다 예쁘다의 기준이 다르니까
꽃 바구니가 예뻐 보인다면
광주 상무지구 아이플라워에 주문을 해보자!
간단한 캘리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문 내용]
주문내용: 장미 꽃바구니... 라고만 적어 보냈다 ㅋㅋ
(아는 꽃이 장미랑 국화 뿐 ㅋㅋㅋㅋ)
그랬더니 어떤 식으로 할지, 얼마짜리 할지 카톡이 왔다.
전화가 왔지만 바뻐서 받지 못함
장미 꽃바구니 가격: 8만원
왠지 기본 바구니보다 좀 더 신경 써줄 거 같아서
많이 나간다는 걸로 주문
치평동 배송비 : 7,000원
지역마다 배송비는 차이가 있다.
주문하는 업체의 배송비를 확인하자
오전 10시 주문, 오후 4시 배달(시간적 여유를 두자... 만들어야 하니)
업체는 친절했음
결론: 돈만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하면 알아서 해준다...
꽃집 고를 때 검색해본 거 빼고 다른 선물 사주는 것보다 훨씬 편했다
[개인적인 후기]
아내가 결혼하기 전에..
가끔 아무 이유없이 장미꽃 한송이라도 사오라고 부탁했어서
꽃을 좋아한다는 건 알았는데..
처음 받아보는 꽃배달에 상당히 기분 좋아하는 거 같아 보임...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가끔 꽃배달을 시켜줄까 생각함!
(사실 난 아직도 스벅 카드를 받으면 더 좋을거 같음 ㅋㅋ)
여담)
그냥 내 생각인데... 연애때는 하지 않는게 좋을 거 같음!
- 괜히 구설수에 쑥덕쑥덕할 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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