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하는/GPT, 코딩

코딩교육이 필요한 이유? 아두이노를 해봐야 하는 이유!

by 공부하는이땡땡 2020. 2. 5.
반응형

필자의 블로그는 사실 30대와 40대의 취미를 겨냥하고 만들었다!

(그래야 블로그를 핑계삼아 내가 즐길 수 있어서?? ㅋㅋ)

 

오늘의 이야기는 이 블로그의 핵심 테마 중 하나인 '아두이노'와 관련된 글이다. 

(이제부터는 내 개인적인 견해이니 그냥 풍문으로 들었소~ 정도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의 

주요 주제는 '아두이노'를 가지고 노는 방법이 될 것 같다

1) 전문적인 지식을 이 블로그에서 다루지 않을 것이다

2) 잘 다루는 법이 아니라 가지고 노는 것이다

3) 즉, 이 블로그는 단지 취미생활이 아니라 '자녀교육'과 연관 지을 것이다. 

4) 초등학생 자녀 또는 중학생 자녀와 함께 해보자. 이것이 30대와 40대를 겨냥한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두괄식! 핵심은 저 네 가지이다. 

 

 

1) 전문적인 지식을 이 블로그에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건전지와 LED를 연결하면 불이 들어온다.

 

아두이노라는 단어는 들어본 적이 있어도 뭘 하는 것인지 굉장히 생소할 수 있다.

그냥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작은 컴퓨터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명령어를 입력하고 그 명령어를 기억해서 컴퓨터 연결을 제거해도

전원만 입력해주면 혼자서 작동하는 그런 녀석이다. 

 

GND는 (-), 13번은 (+) 역할을 한다. 13번에 전류를 흐리게 해주세요 라고 명령을 하면 아두이노가 기억하고 수행해준다.

 

왼쪽처럼 초등학생도 쉽게 프로그램을 짤 수 있도록 블록 형식으로 코딩을 해볼 수 있다.

 

우선 3040의 입장에서 아두이노는 생각보다 재밌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aduino project를 검색해보자!)

 

필자도 반 이상은 호기심으로 접근한 아두이노 이고 

인터넷 독학으로 또는 내 마음대로 연결해본 것을 쓰는 것일 뿐...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고, 

30대와 40대라면 취미 또는 자녀 교육수단 이라면

굳이 아두이노를 자세하게 알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은 좀 다르다...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사명(?)이 있을테니 ㅋㅋ)

 

* 참고로 아두이노를 잘한다고 해도 일상생활에 활용할 일은 잘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실생활 제품에는 아두이노가 들어가는 것은 없다

아두이노 역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또는 납땜없이 편리하게 연결해보기 위한 도구이다.

우리가 쓰는 제품들은 아두이노에서 쓸모없는 기능들은 제거하고

원하는 기능들만 압축해서 납땜하여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잘 다루는 법이 아니라 가지고 노는 것이다. 

 

30대와 40대, 혹은 초등학생 교육용이라면 아두이노를 전문가처럼 잘 다룰 필요는 없다. 

주어진 예제대로 만들어보기만 해도 대 성공!

 

어린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즉각적인 보상'이 큰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한다. 

 

아두이노도 그렇다. 

단지 문제를 맞추어서 문제집에 동그라미 치는 것보다는

모터가 움직이고 LED에 불이 들어노는 것을 보는 건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실제로 중학생 정도의 조카에게 실험을 해본 결과 흥미로워하였다는 한 건의 통계결과를 부끄럽게 제시한다)

 

 

 

 

3) 즉, 이 블로그는 단지 취미생활이 아니라 '자녀교육'과 연관 지을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의 접근이 매우 쉬워졌다. 

지금은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대가 왔다.

또한 앞으로는 그러한 전문가들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교육은...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고 가공하고 새롭게 창조해내는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지식을 암기하고 주어진 한정된 지문이나 상황에 얼마나 잘 적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교육이다. 

 

즉 아두이노를 공부해봐야 학교성적은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두이노를 통해서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두이노는 자녀를 위한, 자녀와 함께하는 도구일 뿐이다. 

(필자의 자녀는 현재 만 1세이기 때문에 10년동안 자료를 준비하고 10년 후에 적용해볼 생각이다 ㅋㅋ)

아두이노로 무언가를 발명해내고 할 생각은 하지 않아도 좋다!

 

 

 

 

4) 초등학생 자녀 또는 중학생 자녀와 함께 해보자. 이것이 30대와 40대를 겨냥한 이유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왜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교육과 관련을 지을까?

충분히 인터넷을 찾아보고 부모와 함께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 부모도 사실 잘 모른다 ㅋㅋㅋㅋㅋ)

함께 다양한 주제로 가지고 놀고 탐구해보고 발전시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의 역할은 매우 단순할 수도 있다.

단순한 질문이지만 13번이 아니라 12번에 연결하면 어떻게 할까?

12번에 연결해서 불이 들어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LED 두 개를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단순한 질문들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 도구라고 생각한다. 

 

사고력을 자극하는 발문의 중요성. 

국어나 수학 등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의 경우 배우는 내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특히나 수학은 나선형 교육과정이여서 새로운 내용은 좀 더 상위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경우들이 많다

반대로 교과 외에 우리가 과연 아이들에게 그런 발문을 던져줄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될까?

 

 

위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다들 나와 함께, 자녀와 함께 아두이노를 구입해보자! ㅋ

 

 

 

 

여담) 코딩교육이 중요한 이유

 

필자는 코딩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은 모른다. 

단지 수학과 조금 비교해보자면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선택의 순간이 온다. 

그러면 우리는 머릿속에서 주어진 조건 안에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고 그 중에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선택의 순간 - 수학문제

주어진 조건 - 우리가 알고 있는 수학 공식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고 - 여러가지 풀이를 적용해보는 사고 

선택 - 답을 구하는 풀이

 

즉, 실생활에서 필요한 사고능력과 논리력을 기르는데 수학이 좋은 학문이라고 누군가 주장하고 있다.

(누군가가 나일 수도 있다!)

 

코딩교육도 비슷하다. 

단지 답이라는 것 자체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래밍하는 절차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판단하는 훈련을 한다면

우리 자녀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을 때, 좀 더 빠르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선택을 하기 바라며... 필자는 코딩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원을 보내 교재에 나와있는 것을 학습하는 것이 옳은 코딩교육인가는 의문을 던져본다)

 

 

 

 

그런데 내 아들이 아두이노를 싫어하면 어쩌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