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땡땡/이야기

[광주 전대 정문] 대왕김밥 김밥 구매 후기!

by 공부하는이땡땡 2020. 8. 24.
반응형

코로나로 너무 답답한 실내 생활을 조금 벗어나고자 

전대 안에 산책이라도 하려고 간만에 가족끼리 외출을 하였다.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서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고 걷게 하였는데..

그렇게 기뻐하며 뛰는 모습을 보며, 

어서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여기저기 편하게 데려가고 싶다... 

 

오늘은 간만에 가족끼리 전대 나들이를 가게 되면서

점심 시간이 애매하고, 실내 식사는 조금 그래서...

 

유명하다는 전대 정문에 있는 대왕김밥을 찾았다. 

 

일요일 1시쯤... 홀도 가득차고, 포장 대기도 다섯명 이상이었다. 

맛집을 관통하는 기준은 딱 한가지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인가?'

 

그렇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이유는?

정말 비싸더라도 맛있다... 또는 분위기가 좋다... 서비스가 좋다...

정말 가격이 싸고 가성비가 좋다..

 

대왕김밥은 가격표를 보면 알겠지만 후자에 속한다. 

 

저렴한 가격
알김초밥 + 참치 김밥

알김초밥: 밥에 '초'를 발라 시큼 달달한 맛이 색다른 김밥이다. 

참치김밥: 기본에 충실한 참치김밥

 

새우튀김 초밥
새우는 작고 튀김옷은 두껍다

새우튀김초밥: 튀김옷이 맛있었다. 

 

캘리포니아 롤 = 게맛살 + 아보카도

캘리포니아롤: (이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보카도와 게맛살... 깔끔한 말이었다. 

 

 

일단 김밥류의 네 종류를 구매해서 맛 봤는데...

아주아주 맛있으니 꼭 가서 먹어봐라! 라는 맛집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 저렴한 가격 = 왠지 집에서 엄마가 정성을 담아서 해준 음식....

의 느낌이 든다. 

 

새우튀김의 새우는 작지만..

워낙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가... 말끔해보이는 튀김옷은 깔끔한 느낌을 준다. 

 

초밥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와사비 간장을 같이 준다. 

초밥의 시큼달달한 맛에 와사비 간장을 살짝 찍으면 단짠단짠 완성

 

 

일단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 했지만..

어떤 메뉴를 시켜도 '돈이 아깝지 않은... 맛난 분식' 이라고 하고 싶다. 

 

전대 산책을 가볍게 나간다면 다시 구매하고 싶다!

 

 

내 맘대로 정보

1. 운영시간: 9시부터 11시... 라고 하셨다. 

2.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두시 반 부터 세시라고 하셨지만.. 저번에 두시에 허탕 쳤었다..

3. 주차 장소가 없다... + 주차가 어렵다

4.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는 생각해야한다! 

5. 홀에 자리가 꽤 있다... 

6. 주방과 홀이 엄청 바쁜... 그래서 친절한 서비스는... 

 

 

여담: 혹시 주차 팁 있으시면 공유 좀 ㅠ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