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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땡땡/이야기

불마왕 라면! 궁금증에 사서 먹어본 후기...

by 공부하는이땡땡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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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운맛을 좋아하긴 한다. 

(잘 먹지는 못한다)

 

얼마전에 틈새라면 봉지라면을 사먹어 봤는데

왠지 추억돋는 맛에 매운 맛 라면도 괜찮네 라고 

나름 만족했던... 

 

그런데 틈새라면 파는 곳이 많이 없어서... 

또 구매할 의향은 있지만... 사러가기는 귀찮다 ㅋㅋㅋㅋ

 

우연히 마트 장을 보다... 응? 이건 뭐지 하는 라면이 있었다 ㅋㅋㅋ

 

ㅋㅋㅋ 표지부터 맛이 궁금해지는 ㅋㅋㅋㅋ
캐롤라이나 리퍼를 강조한다. 제일 매운 고추!!!
스프에서부터 두려운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
스프를 뿌리니 매운 향이 확 올라온다... 두렵다.... (면발.. 안습 ㅠㅠ)
무서워서 계란을 풀었다 ㅋㅋㅋㅋㅋ

 

일단 중소기업 '금비' 업체의 라면이다.

매운맛 정도는 틈새라면 보통맛을 먹는다면 괜찮은 맛일것 같다

(사실 조금 무서워서 천천히 식혀가며 먹었다 ㅋㅋㅋ)

국물은 맛있게 매운 맛! 신라면 보다는 조금 더 매운 느낌이고...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맵다고 느끼지만 혀의 통증은 많이 없었다. 

매운 떡볶이 같은거 먹으면 혀를 고문하며 

통증에 하아... 하아... 하면서 쿨피스로 달래주는데...

맵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통증이 많이 없는 느낌.. 이랄까??

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다... ㅋㅋㅋㅋㅋ

 

 

아쉽게도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다. 

 

1. 면발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정말 중소기업의 라면이라는게 느껴졌다. ㅠㅠㅠㅠ

요즘 '건면'이 나오고 건강을 생각하는데...

이건 진짜 기름에 바짝 튀겨져있다는 느낌을 강렬히 받았다...

그리고 면발의 맛 역시... 면발에서 기름지다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아봤다고 해야하나...

 

2. 건더기 스프

건더기 스프가 따로 없다. 

안성탕면의 느낌이랄까나? 

 

3. 이런 단점을 가졌는데 가격까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4개 세트로 동네 슈퍼가 아닌,

약간 규모 있는 할인마트에서 구매했음에도 5천원 가량의 가격이라... 

할인하는 다른 라면을 사는게 이득일 수도 있을것 같다...

 

 

계란을 넣어서 덜 매웠을수도 있으나... 

기대하는 만큼 아주 매운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맛있게 매운 맛이라는 표현밖에 못하겠지만...

면발이나 건더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국물은 중소기업 답지 않은 

매력있고 독특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차피 얼마나 볼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강추는 아니고, 호기심에 사먹으면

괜찮은데.. 좀 비싼 느낌??

돈이 약간 아까운 정도... 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ㅋㅋㅋㅋ

 

(근데 나는 사실 틈새라면이 추억의 맛이어서 그런가 틈새라면이 더 좋은 거 같다 ㅋㅋㅋ)

 

추가)

의외로 불마왕 라면 파는 곳의 검색어가 많아서... 

필자가 구입했던 마트 첨부...

 

대전굿마트

대전 동구 홍도동 64-2

042-62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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