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다리던 장비들(글루건, 3D펜)이
알리에서 도착했으니 오늘은 워밍업으로 시작해보았다.
찬장에 있는 SD 건담 중 시험용으로 선택된 건담.
사실 SD 더블오 다이버 에이스가 후보였지만
눈동자 없는 스티커를 붙여놔버려서 일단 눈동자가 있는
라이트닝 건담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SD 건담은 부품이 적기 때문에
건담 내부에 빈공간이 많다
즉 굳이 작은 칩 형태의 LED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숨길수 있다.
2020/03/06 - [공부하는 이땡땡/해외직구를 해보자] - (알리) SUNLU 3d펜 SLA-300 (저온 PCL 사용가능) 개봉기
ㅋㅋㅋㅋ 애드센스가 없으므로 자체 포스팅 광고를 슝
빈 공간에 글루건을 채우려 했으나 너무 안정적으로 안착이 되어 있어서 딱히 채울 필요를 못느낌
엘이디 두 다리를 전선으로 연결해주고(그냥 꼬아서 대충 연결함)
건전지에 연결! 완성!!
아무래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조명을 압도할 만큼 빛나는 것은 아니다.
약간 은은히 빛이나는 정도?
그래서 약간 멀리서 보면 멋있고
많이 멀리서 보면 티가 잘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및 참고내용)
0. 오늘의 재료 및 공구
재료: 건담 + 3파이 LED + 전선 2가닥 + 건전지(3v)
건전지는 수은 원형 건전지가 3v이다. 다이소에서 구입
공구: 핸드드릴 + 3d펜(반투명 필라) + 손톱깎이(필라 끝 다듬기, 전선 피복 벗기기)
1. 핸드 드릴은 미니 전동 핸드 그라인더 + 초소형 드릴 비트의 조합이다.
아무래도 건담 자체가 플라스틱이다 보니까 정교한 구멍을 뚫을 때는
핀바이스? 건담 샵 같은데서 파는 도구가 더 정확히 정교히 뚫린다
(아무래도 드릴은 닿는 순간 목표지점에서 미세하게 어긋나면서 주변에 상처를 입힌다)
나는 빛만 나오면 되므로 대충 편하게 드릴로 뚫는다
2. 3D펜 사용후기
일단 나오는 건 잘 나오는데 너무 녹아서 나오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와서
조금 걱정했다. 근데 그 때문인지 지금 눈을 만든 것을 보면
따로 우드버닝 작업을 안해도 될 정도로 매끔하게 완성이 되었다!
납땜 할 작업들도 엄청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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