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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땡땡/관심사

코로나로 인한 IMF의 WPUI 상승....? 그게 뭐에요? (IMF 역할, WUI 뜻)

by 공부하는이땡땡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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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란 단어는 많이 들어봤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고,

금모으기 운동이라는 애국하는 국민성을

보여주는 희대의 운동이 펼쳐진 시기.

 

IMF는 국제통화기금을 뜻하는데

왜 IMF 때문에 우리나라가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 4월4일 IMF의 WPUI 발표
  •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IMF 사태
  • 외환보유액이 중요한 이유
  • WUI가 뭐에요?
  • Pandemic(펜데믹)이 뭐에요?
  • WPUI가 뭐에요?

 

4월 4일 IMF의 WPUI 발표

 

4월4일 IMF는 143개국을 대상으로 측정한 세계적대유행 불확실성지수(WPUI)를 발표했다.

현재 전세계 불확실성지수 평균은 13.46으로써

이는 사스때의 평균인 4.4에 비하여 3배나 높은 수치다.
수치가 낮을수록 안정이고 높을수록 불안정이다.

 

영국 128.36 .....

독일 44.91 ..... 

미국 43.57 .....

일본 42.92 .....

중국 40.33 .....

이탈리아 40.07 .....

스페이 34.03 .....

한국 8.71 ......

 

지금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들은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이 시기에 위기를 먼저 맞이하고 현명하게 극복한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 '안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뜻 

https://www.facebook.com/imf/posts/2924998714246794?comment_id=2925018030911529

 

 

근데 문득 궁금하다. IMF가 뭐하는 곳이길래

불안정하고 안정하다는 것을 판단하는지..

WPUI는 뭔 뜻인지..

의식의 흐름대로 찾아볼까 한다 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IMF(사태)

IMF는 국제 통화 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

환율과 국제 수지를 감시함으로써 국제 금융 체계를 감독하는 것을 위임받은 국제 기구이다.

 

189개국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국제통화협력을 육성하고,

재정상황을 안정시키며, 국제무역을 촉진시키고,

높은 취업률과 견실한 경제성장을 진행하며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환율 조정해주고...

각 나라의 화폐 가치를 안정되게끔 조정하기 위해

각 나라를 감시하고 도와주고 개입하는 기구라고 볼 수 있겠다. 

기업이 부도가 나서 주식이 종이쪼가리가 되는 것처럼...

국가가 부도가 나면 그 나라의 화폐가... 

종이쪼가리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MF(사태)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1997123~ 2001823)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IMF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건이다.

 

즉 부도가 나기 전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채 대출을 받아.. 신용도가 낮아진 상태... 라고 이해하면 되려나.. 

신용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투자는 일어나지 않고

우리나라의 화폐는 믿을 수 없기 때문에(종이쪼가리가 될까봐..)

세계에서 인정해주지 않으려 할 거고.. 

그래도 아직은 괜찮아.. 나 빌린 돈 있어.. 믿어줘... 라고 말하는..

아 쓰면서 울컥한다...

 

199712월에 기업이 연쇄적으로 도산하면서 외환보유액이 급감했고

IMF20억 달러 긴급 융자를 요청하였다.

외환 위기 속에 대한민국은 외환보유액이 한때 39억 달러까지 급감했지만,

IMF에서 195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아 간신히 국가부도 사태는 면했다.

(이 국가부도의 위기에서 일본이 제일 먼저 돈을 빼갔다)

더보기

'IMF 경제 위기', 'IMF 외환 위기', 'IMF 환란', 'IMF 관리체제', 'IMF 시대', 'IMF 사태' 등으로 불리나 IMF라는 명칭 자체가 외환 위기의 의미를 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나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상징성으로 인해 내용이 압축된 단어로 대한민국 언론 등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연쇄적 '외환 위기' 속에 대한민국 정부의 외환관리정책의 미숙과 실패가 'IMF 환란'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은 19971110일에 이루어진 강경식 경제부총리와의 통화 이전까지 외환위기의 심각성조차 모르고 있었다.

 

많은 회사들의 부도 및 경영 위기가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대량 해고와 경기 악화로 인해 대한민국의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직후인 19971218일에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이 선거에서 여당은 야당에게 패배하여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19982, 김대중 정부가 들어섰고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이후 계속해서 IMF의 개입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고 경제개혁에 착수했다. 대한민국은 IT 산업 장려 정책이나 대기업 간의 사업 교환 및 통폐합으로 경제 재건을 도모했다

 

199812, IMF 긴급 보관 금융에 18억 달러를 상환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금융 위기로부터 서서히 빠져나갔다. 2000124, 김대중 대통령은 "국제 통화 기금의 모든 차관을 상환하였고, 우리나라가 'IMF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2001823, 대한민국에 대한 IMF 관리 체제가 종료되었다

(by 위키 지식백과)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

 

[IMF의 기억①] 일본 돈이 먼저 빠져 나갔다 - 아틀라스뉴스

1997년말, 우리 경제에 어떤 일이 일어났던가.그해 초에 한보와 삼미 부도사태가 터지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의 부실 여신 규모가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해외 은행들은 ...

www.atlasnews.co.kr

우리가 흔히 쓰는 과거의

‘IMF’, ‘IMF 사태의 표현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상징성을 나타낸다.

한 줄 요약: 일본 ㄱㅅㄲ

 

 

외환보유액이 중요한 이유

 

결국 우리나라가 IMF로 힘들어 했던 이유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해서이다... 

외환보유액이란 한 나라의 외환당국(정부 및 중앙은행)이 보유한

대외지급준비 외화자산을 의미한다.

즉 비상시에 쓰려고 모아 놓은 외화자산!

 

1. 우선 외환보유액은 외환시장의 충격에 안전판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갑자기 급등(원화가치 급락)하면

원화로 환산한 수입 원자재나 부품의 값이 올라

국내 물가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정부나 중앙은행은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줄이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게 되는 것.

 

이때 필요한 것이 외환보유액!

정부와 중앙은행이 판단하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면

갖고 있던 미국 달러화 등 외환을 내다 팔아

환율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2. 외환보유액은 다른 나라에 빚진 돈을 갚을 때도 필요하다.

 

해외에 돈을 빌려준 나라들은 돌려받을 때

세계 어디에서나 쓰이는 달러, 유로 같은 화폐로 받기를 원한다.

돈을 빌려달라는 나라가 외환을 충분히 보유했다면 문제 없지만

돈을 빌리려는 나라가 갚아야 할 빚이 외환보유액보다 많다면

다른 나라들은 떼일 것을 염려해 돈을 빌려주지 않거나

이미 빌려준 것도 상환하라고 종용하기도 한다.

 

즉 1997년 외환위기 때

당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80억 달러 정도였는데

다른 나라에 갚아야 할 빚은 외환보유액의 10배 수준...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한국에 돈을 빌려줬던 국가들이

서둘러 상환을 요구했고, 한국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외화를 빌려 급한 불을 끌 수밖에 없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때 일본이 제일 먼저 돈을 빼갔다)

 

넉넉한 외환보유액은 국가 신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부는 적당한 수준의 외환보유액을 유지하려고 하는 거....

(이번 위기에 환율이 급등할 때 맺은 한-미 통화스와이프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새삼 느낀다)

 

 

WUI는 뭐에요?

자, 그럼 IMF에 대해서 알아봤으니까...

WPUI에 대해서 알아보자. 

WPUI는(World Pandemic Uncertainty Index) 말 그대로 세계 펜데믹 불확실성 지수

그럼 우선 펜데믹을 따로 알아보고

WUI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래 사진은 IMF의 WUI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WUI를 검색하면 나오는 야생과 인간개발 사이의 영역.... 음...?? ㅋㅋㅋㅋ

검색해보니 저런게 나오더라... WUI - Wildland-Urban Interface ㅋㅋㅋㅋ

 

아무튼 WUI는 세계 불확실성 지수 

말그대로 세계가 불안정하냐, 안정하냐 이런걸 말하는 지수이다. 

세계적으로 안정되어야 교류도 활발하고 국가가 발전하고 그러는데..

사실 아래 사진 하나 보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세계에서 여러 일이 있었는데 최근에 가장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는 미중 무역전쟁 + 브렉시트

 

Pandemic(펜데믹)의 뜻

이제는 유명해진 단어지만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

 

팬데믹이란 전세계적으로 특정 전염성 질병이 최악의 수준으로 유행하는 것을 의미

WHO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으로 전파되며

딱히 정확한 기준은 없다고 한다. 

고려되는 것은 전파가 잘 되느냐, 확산이 얼마나 되었느냐 정도인데...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한시를 봉쇄하는 등 

각국에서 통제 가능할 것이라고 WHO총장(현재 탄핵 투표 중)이 

말하면서 펜데믹 선포 3월 12일에나... 발견 이후 상당히 늦게 하였다. 

(이 정도로 세계를 마비시키고 무서운 전염병일 줄은 1월 말에는 예측도 못했다)


WHO의 첫 팬데믹 선언은 1968년 홍콩 독감 때입니다.
당시 홍콩에서 발병한 독감 바이러스는 아시아를 거쳐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퍼지면서 세계적으로 100만명이 사망

이어 두 번째 팬데믹은 2009년 신종플루 때 선언됐습니다.
2009년 4월 미국과 멕시코에서 발발한 신종플루는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1만8천여명 사망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312014300640

 

 

 

 

 

 

 

WPUI는 뭐에요?

WPUI는(World Pandemic Uncertainty Index) WUI+P

즉 세계 불확실성 지수를 펜데믹(전염병)과 연관 지은 것이다. 

펜데믹 선포는 총 3번(앞서 말한 홍콩독감, 신종플루, 코로나)인데

전염병과 관련하여 지수를 비교한 것이다. 

 

그래서 아래 도표와 같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전염병들을 

줄세워놓고 비교한 도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와우 궁금증 해결)

IMF의 WPUI 지수

 

표를 내멋대로 분석해보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질병을

사스 정도의 수준(한국 8.71)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하하하하하하

한 줄 요약: 코로나 바이러스는 매우 무서운 전염병이다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여담... 무역의 T(Trade)를 사용하여  WTUI라는 지수도 있다고 하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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