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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땡땡/관심사

21대 총선.. 역대 최고 사전 투표율.. 왜 그리 높은 것일까?

by 공부하는이땡땡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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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항상 사전투표를 해왔다
지역을 고려하였지만..
투표소를 찾아가는 것도 멀고
선거명부 뒤적이며 여기저기 싸인하는 것도 귀찮고

무엇보다

사전투표는 어디에서나 할 수 있어
그리고 빨리 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사전 투표율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투표했고
왜 그런지 추측해보았다

(추가) 혹시라도 대표사진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께.....

항상 투표 후 손등에 도장을 찍었고, 

이번에는 비닐장갑이 있어서 노출된 손목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는 기표소에 혹시라도 있을지도 모르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행동이며

여러분들은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삭제하려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반성하는 마음에 남겨둡니다 ㅠ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24690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참정권…손등 인증 NO!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입니다.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고, 그 권력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들에게 위임됩니다. 대의 민주주의. 이 여섯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염원이

news.kbs.co.kr

 

비닐장갑 껴서 손목에 인증

 

1. 코로나로 외출 핑계가 필요했다?
다들 코로나로 집콕 생활만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여유가 생기게되고
투표율을 높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2. 선거연령 변경
만 18세, 02년생은 첫 투표이다
거기에다 법이 바뀌어서 첫 혜택을 받은 학생들!
얼마나 두근 거리고 기대되었을까

3. 현 정부의 응원? 심판?
누군가는 현정부를 열렬히 응원하고
누군가는 현정부를 극단적으로 비판한다

항상 둘로 나뉜 여야의 대립이 있었지만
어느때보다 대립의 깊이는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서로 사묻힌 깊이있는 아집이
많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이끈 것 같다

 

누군가는 정책으로 인해 이득을 보고, 손해를 본다
(대표적인게 부동산, 세금 같은 정책)
누군가는 본인의 실패를 정책을 탓한다
(본인의 성공을 정책 덕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ㅋ)
누군가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한다
(진실은 하나지만 그 진실을 일반 시민이 판단하고 깨닫기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모든 것은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판단,
국민으로써 본인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단지 투표권을 행사함으로써
민심을 알게하고 시민을 의식하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미 우리는 촛불로 그 권리를 표현하였고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가며
세계에서 칭찬하는 민주시민으로 한층 더 성숙한 것이
이번 투표율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두 투표합시다

 

진짜 4월 15일까지 너무 기대된다 ㅋ
밤새서라도 개표방송 챙겨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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