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7은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대!!
라는 한 줄의 말만 믿고
45W 초고속 충전기를 알리에서 덜컥 구매해버린 ㅋㅋ
PPS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구매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과연 초고속 충전이 될까 오매불망 기다리던 나날들
드디어 충전기와 허브가 도착하였고..
실험의 시간이 돌아왔다 ㅋㅋ
시작하기 전에.... 아래 내용 궁금하시면 참고하셔요!
2020/08/18 - [공부하는 이땡땡/이땡땡과 태블릿(갤럭시탭S)] - [알리] USB C타입 허브 -ORICO + 고속충전기 (갤럭시탭 S7을 기다리며...)
오늘의 실험 대상
1. 충전기
- 배송비 포함 4달라짜리 고속 충전기(QC3.0 지원, 15W 지원)
- 같이 들어있는 삼성 고속 충전기(15W 지원)
- 그리고 60w 지원한다는 Baseus 충전기
2. 케이블
- 같이 들어있던 삼성 케이블(C - USB)
- 100w 지원한다고 하는 Baseus 케이블(C - C)
사실 충전 잔여 시간으로 비교하려고 했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건지 충전 잔여 시간이 뜨지 않았다 ㅠㅠㅠㅠ
그래서 급하게 배터리 관리 어플 하나 다운로드 받아서 비교를 시작
같은 15W 충전이더라도 QC가 지원되냐 안되냐의 차이가 딱봐도 크게 보인다
일단 충전 전류가 2000mA 이상일 때 '고속충전' 이라는 메세지가 뜬다.
4달라 충전기의 일반 포트는 '충전'이라는 메세지만 떴다.
Baseus 충전기는 USB 단일포트에서 최대 45W까지 지원한다.
USB:DC 4.5V/5A,5V/4.5A,9V/3A,12V/3A,20V/2.25A Max(빠른 충전 3.0/SCP/FCP/AFC 용)
하지만 15W급과 동일하다는 건 동봉된 케이블도 어디 남는거 주워서 줬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ㅋㅋㅋ
그리고 대망에 60W 충전기와 100W 지원 가능한 케이블의 결합
초고속 충전2.0의 메세지를 보았다 ㅋㅋㅋ
앞선 충전과의 차이점을 찾았는가?
바로 ㅋㅋㅋ 예상 충전 시간이 뜬다는 것 ㅋㅋㅋㅋㅋ
그리고 배터리 20%상태에서 80%까지 충전 예상시간 22분!!
(근데 이건 좀 뻥같기도 하고 ㅋㅋㅋ)
단순 계산을 하면 전류량이 거의 2.5배니까..
15W의 2.5배 정도인가? 그러면 30W 남짓으로 충전된듯?? ㅋㅋㅋ
(이렇게 계산해도 되는건가ㅋㅋ 웃자고 쓴 계산이다ㅋㅋ)
실제로... 충전을 시킨 결과이다
(일단 이 때 옵션을 배터리 보호 옵션을 켜서 오차가 생겼을 수도 있고.. 차이가 생긴 이유는 잘 모르겠다 ㅠㅠ)
아쉬운 점은 45W로 충전되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25W 이상 급만 되어도 초고속 충전 메세지가 뜨기 때문에...
하지만 1만 용량을 자랑하는 탭S7+의 배터리를 1시간 정도로
풀충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45W가 아니면 어떠하리.. 라고 완전 만족하고 있다 ㅋㅋ
일단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PPS를 지원하지만 아무래도 설명이 부족한 제품이긴 하다 ㅋㅋ
(그래서 45W 충전이 됐는지 조금 의심이 들기도 한다 ㅋㅋ)
최근 알리 추천 제품을 통해서 아래 두 제품을 추천해볼까 한다.
1.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겸용의 충전기
2. 최대 120W. 노트북까지 충전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일단 나는 45W 충전이 필요한 제품은 탭S7+ 뿐이고..
이 정도 충전속도라면 딱히 더 욕심 안부려도 될 것 같기에 만족한다 ㅋㅋ
하지만 만약에 내가 충전기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나는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1번을 구매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전기 + 보조배터리의 조합은 신박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정작 오늘 열심히 실험한 충전기의 링크는 없음 ㅋㅋㅋㅋㅋ)
2차전! 오리코 씨타입 허브를 통해 충전했을 때는 어떨까??
사실 PPS에 대해 나중에 알게 되어서 ㅋㅋㅋ
씨타입 허브는 PD충전 100W까지 지원하는 제품이다.
그런데 어딜 봐도 상품 설명에 PPS가 없다 ㅠㅠㅠㅠㅠ
그 말은 PPS 지원 안할 수도 있다는 뜻인데... ㅠㅠㅠ
일단 허브를 먼저 연결하고 충전하느냐,
충전 케이블을 허브에 먼저 연결한뒤 허브를 연결하느냐..
별거 아닌 순서인데도... 충전 속도가 다르게 측정되었다..
어찌 되었든 허브 자체에서는 PPS 지원을 안해서 초고속 충전이 안된다는 점을 확인
(자세한 내용은 허브를 좀 더 사용해보고 리뷰하도록 하겠다 ㅎㅎ)
그리고 기분 좋았던 점...
15W만을 지원하는 충전기는 USB-C 케이블이여서 그런가..
충전전류가 거의 바닥이었다.
그런데 18W PD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가
고속 충전이 되었다.
즉... PD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충전기는 오리코 허브를 통해 고속 충전조차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그 이후로 PPS를 지원하는 허브를 찾아보았지만 아직 찾질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고속 충전까지이지만
어댑터 + 케이블 + 허브의 조합은 나름 쓸만한 것 같다 ㅋㅋㅋ
그리고 이미 예전에 구매했던 3만 용량의 호코 보조배터리도...
갑자기 급 만족 스러워졌다 ㅋㅋㅋ
(PD 충전 할게 없어서... 그리고 C-C 케이블이 없어서... 이제서야 확인해봄 ㅋㅋ)
2020/03/19 - [공부하는 이땡땡/해외직구를 해보자] - (알리) 30000mah HOCO 보조배터리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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