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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5년차.... 그리고 10년이란 시간을 만난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였다(닌텐도 중고로 팔고 목걸이를 사다...)
얼마 전에 귀금속을 수리한 뉴골드를 방문하면서...
커다란 팬던트를 구입하긴 했는데.... 팬던트가 커서 얇은 줄로는 또 끊어질 수도 있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내 마음에 드는 팬던트를 사주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음...
근데 반대로 그 목걸이 체인이 거의 10년차가 되어간다는 사실에...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함...
그래서 큰 맘먹고 새로운 디자인의...
약간 굵은 체인에 펜던트 없는 디자인의 목걸이를 선물하고 싶었음
목걸이가 죄다 로즈골드라 누런 골드를 고르고 싶었지만..
요즘 누런 골드는 잘 구매하지 않는다는 충고때문에 결국 로즈골드로 구매
방문 날짜가 수요일이라 그런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런가....
눈 내려서 그런가...
문닫은 집이 많아서 많은 귀금속 가게 비교하기가 좀 어려웠고...
그냥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했는데..
사장님 친절하고 괜찮은 집이었음!
귀금속 거리 검색해서 좀 싼집 찾아본다고 나름 찾은건데 ㅋㅋㅋㅋ
비교해보지 못해서 아쉬움
(댓글 중에 추천하는 분이 계셔서 일단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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